13일, 영화 '베테랑2'가 개봉했습니다. 이에 배우 황정민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배우 황정민의 부인, 결혼, 나이차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베테랑2'로 돌아온 배우 황정민
'베테랑2'의 예매 관객 수는 60만 명 이상으로 압도적 수치입니다. 지난 4월 개봉 당일 80만 명이 예매한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4'에는 미치지 않지만 흥행이 예견된 양상입니다.
특히 주연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도는 상영관은 이미 매진되기도 했습니다.
'베테랑'은 2015년 개봉돼 1341만 명의 관객을 모은 천만 영화입니다. "성공을 재탕하고 싶지 않았다"는 포부로 류승완 감독이 9년 만에 내놓은 '베테랑2'는 올 추석 유일한 텐트폴 영화이기도 합니다.
황정민 부인 누구? 결혼 재조명
황정민은 지난 2004년 지금의 부인 김미혜 씨와 결혼했습니다.
황정민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캣츠’라는 작품을 할 때 아내를 처음 만났다. 곧바로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는 “7년 연애 후 선뜻 내가 결혼하자고 먼저 말하지 못했다. 갚아야 할 것도 많았다. 그래서 지지부진하게 끌고 갔다”며 당시 상황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말 하면 사람들이 뭐라고 하겠지만 난 지금도 아내를 보면 설렌다. 물론 아이를 낳았기 때문에 지금은 배도 나오고 주름도 생겼지만 나름대로 설레고 재밌다”며 아내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황정민 부인 '김미혜' 직업, 나이, 이혼 재조명 (+자녀)
현재는 기획사 샘컴퍼니 대표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또한 아내 김미혜 씨는 황정민이 출연한 연극 '맥베스'의 기획자 이기도 합니다. 샘컴퍼니의 연극 시리즈는 연극 '해롤드&모드'를 시작으로 '로미오와 줄리엣', '리차드 3세', '오이디푸스', '파우스트' 등 매 공연마다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작품성과 흥행성까지 인정받는 인기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4년에는 여섯 번째 주자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맥베스'를 선택, 그리고 황정민은 꾸준히 아내와 의기투합해 고전 연극을 만들고 출연하고 있습니다.
한편 황정민을 검색하면 이혼이란 키워드가 함께 검색되는데요. 이는 배우 황정민과 동명이인인 황정민 아나운서의 이혼과 혼동된 것으로, 배우 황정민은 아내와 이혼한 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