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이슈, 뉴스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신박상품

https://itzyo.com/



	<div style="text-align:center">
<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84 float-center" data-idxno="198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div class="IMGFLOATING" style="position:relative;">
<img alt="사진=글샘일보" src="https://cdn.glsaem.co.kr/news/photo/202403/1859_1984_4748.jpeg" ></div>
<figcaption>사진=글샘일보</figcaption>
</figure>
</div>

<p>안세영은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한 대회 4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1-2(10-21 21-19 14-21)로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p>

<p>작년 이 대회 정상에 오르면서 1996년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다시 등장한 한국인 우승자로 주목 받았던 그녀는 현재 4강에서 멈추며 대회 2연패 도전을 접게 됐다.</p>

<p>지난주 프랑스오픈 금메달에 이은 2주 연속 우승 도전도 함께 끝나고 말았다.</p>






<h2>전영오픈</h2>

<p>전영오픈은 지난 1899년 출범하여 올해로 125년 역사를 자랑한 바 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회이면서 권위를 인정받는 대회인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또한 이 대회에 가장 높은 등급인 &lsquo;월드투어 수퍼1000&rsquo;을 의미한다.</p>

<p>4강전을 통하여 안세영의 적은 라이벌 선수가 아닌 부상이라는 사실이 다시 한 번 알려졌다.</p>

<p>그는 경기 내내 야마구치는 물론, 부상과도 치열하게 혈투했다.</p>






<p>초반에는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다친 오른쪽 무릎과 사투를 벌였고 1세트 도중에 해당 부위에 통증을 느낀 그는 2세트 9-11 상황에서 휴식 시간에도 소염진통제로 보이는 연고의 힘을 받으며 투혼을 발휘했다.</p>

<p>몸 상태가 최상이 아닌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 했으나 100% 컨디션으로 나선 상대와의 승부는 힘겨워보였다.</p>

<p>결국 3세트를 끝으로 경기를 마무리해야 했다. 야마구치는 지난 주 프랑스오픈 결승전에서 안세영이 제압한 경험이 있는 상대이기에 패배의 아쉬움이 더 컸던 것.</p>






<p>프랑스오픈을 포함하여 최근 안세영과의 4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한 야마구치는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설욕에 성공하며 포효한 바 있다. 한편 여자복식에서는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와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의 운명은 뒤바꼈다.</p>

<p>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 조가 4위 김소영-공희용 조와 맞붙은 4강전에서 2-1(21-17 18-21 21-16)로 승리하며 결승에 올라간 것.</p>

<p>두 조는 지난해엔 이 대회에 결승에서 맞붙어서 금&middot;은메달을 나눠 가진 바 있다. 당시엔 김소영-공희용 조가 우승했었다.</p>






<h2>안세영과&nbsp;야마구치</h2>

<p>안세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32강, 16강, 8강에서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하며 4강에 올라갔으나 이날 안세영의 몸은 따라와주지 않았다.</p>

<p>1세트부터 몸이 가볍지 않았던 안세영은 10-21로 완패하게 된 것. 2세트에서는 오른쪽 허벅지 통증을 느낀 그는 투혼을 발휘하며 야마구치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p>

<p>중반부터 엎치락뒤치락하는 접전을 펼쳤고, 이후 19-19에서 두 점을 먼저 따내며 승부를 3세트까지 이끌었다. 3세트에서도 초반 접전이 이어졌으나 안세영의 허벅지가 문제의 원인이였다.&nbsp;</p>

<p>안세영은 통증에 자주 허벅지를 손으로 짚기도 했다. 10-12에서 연속 4점을 내준 후에는 의무 시간을 요청, 응급 처치를 받기도 했다.</p>

<p>안세영의 스매시는 날카로움에 떨어졌고, 14-18에서 야마구치에게 연속 3점을 내주면서 결국 3세트를 끝으로 경기는 종료됐다. 안세영은 야마구치와 통산 상대 전적에서도 10승13패를 기록했다.</p>

<p>최근 4연승을 거두다가도 패했다 지난 10일 프랑스 오픈에서 야마구치를 꺾고 우승하면서 완전히 부상을 탈탈 털어낸 듯 했지만 전영오픈에서 또 다시 부상에 좌절하게 된것이다.</p>	
	<div class="article-copy">저작권자 &copy; 글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안세영은 17일 영국 버밍엄에서 개최한 대회 4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에게 1-2(10-21 21-19 14-21)로 패배하여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작년 이 대회 정상에 오

안세영 전영오픈 도전 실패.. “ 부상에 무릎 꿇은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