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의하고 싶으면 5억".. 애들 때린 코치 손흥민 친형 손흥윤으로 밝혀지자 인성 논란 재조명됐다

원픽뉴스 202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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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형 손흥윤 인성 논란

국가대표 축구선수 손흥민 선수의 아버지인 손웅정 감독이 운영하는 "SON축구아카데미"에서 발생한 아동학대 고소 사건에 연루된 코치 2명 중 한명은 손흥민 선수의 친형인 손흥윤 수석코치인 것으로 확인되며 충격을 안겼습니다. 또한 아동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A군 측은 합의금으로 5억원을 요구한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손흥민 아버지 손정웅 아동학대
손흥민 가족 (손흥윤 손정웅 손흥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군이 인천 동부해바라기센터에 진술한 내용에 따르면, 손웅정 감독 부자를 포함한 코치진은 아카데미 소속 유소년 선수들에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폭언과 욕설과 폭행을 가했습니다.

특히 손흥윤 수석코치는 A군에게 욕설을 하고 체벌을 가해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술서에는 손흥윤 수석코치가 아이들에게 가한 학대 내용이 구체적으로 기재돼있습니다.

A군에 따르면, 오키나와 전지훈련 기간이었던 2024년 3월 9일에 손흥윤 수석코치는 A군을 비롯한 4명의 아이들에게 폭행을 가했는데 당시 제한시간 안에 골대 사이를 반복해 뛰는 훈련 중 코치진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엎드리게 한 뒤 코너킥 봉으로 엉덩이와 허벅지를 구타했다는 내용입니다.

A군은 "손흥윤 코치가 못 들어오면 맞는다 했는데, 장난으로 하신 말인 줄 알았는데 네 명이 맞았다"고 진술했습니다. 해당 진술서에는 손흥윤 수석코치가 웃으면서 허벅지에 멍이 든 A군에게 "너는 잘못 때렸다"고 말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A군은 구타로 인해 허벅지에 피멍이 들었고, 같이 구타 당한 다른 아동은 한동안 걷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진술에 따르면, 손정웅 감독은 아이들에게 욕설을 내뱉었다고 하는데 A군은 손웅정 감독이 유소년 선수들에게 "X새끼 완전 또라이네" 등의 폭언을 반복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한 훈련 도중 실수한 A군의 목을 잡고 "잘 살피라고 X새끼야"라고 말했으며 "너 한번만 더 하면 진짜 짐 싸서 너 집에 보낼거야. X새끼야" 등 강압적인 태도로 욕설을 반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손정웅 감독에게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다는 의혹에 대해 A군 측은 "손 감독 측 변호사가 수천만원 상당의 합의금과 함께 기사화 금지, 처벌불원서 작성, 축구협회 징계요구 금지 등의 조건을 제시했다"라며 "화가 나서 합의를 거절했더니 합의금 액수를 올리며 반복해서 합의를 종용해 홧김에 ‘정 합의하고 싶으면 5억원을 가져와라’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군 측은 "교육을 위해 어느 정도 무섭게 훈련하는 것까지는 이해하지만, 아이에게 ‘죽여버려’ 등의 폭언과 정도가 심한 폭력은 학대 아니냐"고 말했습니다.

한편, 손정웅 감독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와 그 가족 분들께 깊은 사과의 뜻을 전한다"면서도 "고소인의 주장 사실은 진실과는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아카데미 측은 사실관계를 왜곡하거나 숨기지 않고 가감 없이 밝히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이어 "고소인 측이 수억원의 합의금을 요구했고, 그 금액은 아카데미가 도저히 수용할 수 없어 안타깝게도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손흥민 형 손흥윤 인성 논란

한편 겸손한 모습을 보여주는 손흥민선수와는 달리, 손흥윤의 인성이 매우 좋지 않다는 증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존재했었습니다.

손흥민 형 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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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형 손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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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웅 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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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윤은 학창 시절 축구부에 있을 때 후배들에게 부당한 기합을 주는 소위 말하는 '빠따'를 치는 행동을 자주 했다고 하며 이러한 인성은 성장해서도 달라지지 않았고 풋살 경기할 때 상대팀에게 심한 욕설을 일삼았다는 소문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유튜브댓글에 손흥윤에 대한 인성글이 올라와 논란이 되기도했습니다.

기자명 원픽뉴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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