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야구선수 황재균과 걸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지연의 이혼설이 다시 불거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황재균이 새벽까지 여성들과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공개되어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황재균 술집 술자리에 이혼 논란 재점화 (+생수머신)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황재균은 8월 31일 대전에서 경기를 마친 후 서울로 올라와 9월 1일 새벽까지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셨습니다.
이 술자리는 무려 오전 6시까지 이어졌으며, 황재균은 검은색 티셔츠와 모자를 착용한 모습으로 동석한 남녀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여성들도 함께 있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더욱 커졌으며, 이혼 의혹이 다시 한 번 제기되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역시 생수머신", "술자리 좋아하고 성격 있는 사람은 걸러야함", "지금이라도 탈출하시길", "이혼은 알 바 아닌데 시즌 중에 이러는거 맞냐 재균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재균 지연 이혼 중계, 별거
하지만 지연 측은 즉각적으로 해당 루머를 부인했습니다. 지연의 전 소속사 대표는 "이혼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루머를 일축했으며, KNN 해설위원도 "잘못된 소문을 들었을 뿐"이라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다정한 모습을 자주 올리던 두 사람이 SNS와 유튜브를 업로드를 멈춘 점, 황재균의 야구 시즌 동안 지연이 응원을 오지 않은 점, 최근 사진에서 결혼 반지를 끼지 않은 점을 들어 이혼 의혹은 계속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새벽 술자리 논란이 다시 불거지며 두 사람의 이혼설은 다시금 재점화되었습니다.
KT 위즈의 황재균 입장... KBO 팬 반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실망은 컸습니다. 황재균이 속한 KT 위즈는 현재 가을 야구 진출을 앞두고 중요한 시기에 놓여 있습니다. KT 위즈는 5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6위 팀과의 격차가 단 두 게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이처럼 중요한 시점에 황재균이 새벽까지 술자리를 가진 것에 대해 팬들은 "프로의식이 부족하다"는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시즌 중에 너무 과한 음주를 한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황재균 지연 나이차이, 첫만남, 근황, 유튜브 복귀 계획
지난 8월 말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메이크업을 하고 촬영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린 지연은 근황을 알렸습니다. 이로 인해 팬들 사이에서는 그녀가 유튜브를 통해 복귀를 알릴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황재균과의 관계에 대해 언급할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연은 2009년 걸그룹 티아라로 데뷔해 ‘롤리 폴리’, ‘보핍보핍’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큰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했습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야구 선수로 데뷔해 롯데 자이언츠와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도 활약했습니다. 그는 2021년 KT 위즈의 통합 우승을 이끌며 팀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두 사람의 나이차이는 6살이며 지인의 소개로 첫만남을 가진 뒤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2022년 2월, 약 6개월간의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한 두 사람은 그해 12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현재까지 두 사람 모두 공식적으로 이혼을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새롭게 불거진 황재균의 새벽 술자리 논란이 다시 한 번 이들의 관계에 대해 의구심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번 논란이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그리고 지연이 유튜브 복귀를 통해 어떤 입장을 밝힐지에 대해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