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버즈의 보컬로 활동 중인 민경훈(41)이 오는 11월 17일 결혼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예비 신부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연출을 맡았던 비연예인 PD A 씨로 알려져 있으며,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하게 됐습니다.

 

민경훈 11월 17일 결혼 소식

민경훈은 지난 7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그는 "다가오는 11월에 결혼을 한다"며, "서로의 안식처가 되어주고 싶은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어 가정을 이루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이 발표는 팬들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예비 신부와의 소소한 일상을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7월 27일 방영된 '아는 형님'에서는 결혼 발표 후 첫 녹화에 참가한 민경훈이 멤버들과 함께 결혼 소식을 공유했습니다. 민경훈은 결혼 상대에 대한 멤버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며, "예비 신부는 '아는 형님'을 연출했던 PD다"라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는 현재 예비 신부가 '아는 형님'의 연출을 맡고 있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민경훈과 A씨는 캠핑이라는 공통된 취미를 통해 가까워졌습니다. 두 사람은 캠핑을 다니며 정보를 공유했고, 취미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에게 마음을 열게 됐습니다.

민경훈은 방송에서 "몇 년 전부터 알고 지냈지만, 본격적으로 교제한 것은 지난해 연말부터였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고백은 예비 신부를 집에 데려다주던 중에 이루어졌다"며 당시의 추억을 회상했습니다. 민경훈의 이 같은 이야기에 '아는 형님' 멤버들은 폭소를 터뜨리며 축하의 말을 전했습니다.

민경훈은 과거에도 캠핑에 대한 애정을 여러 차례 드러낸 바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캠핑, 백패킹, 트래킹 등을 즐기는 모습을 자주 공개했고, 2023년에는 경기도 양평에 직접 캠핑장을 차리기도 했습니다. 이 캠핑장은 그의 오랜 준비 끝에 완성된 결과물로, 팬들과 캠핑 애호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민경훈 신부, 아내, 아는형님 PD

오는 11월 17일로 예정된 민경훈의 결혼식은 가족, 친지,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민경훈은 예비 신부가 비연예인인 만큼 결혼식을 조용히 준비 중이며,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과 장소는 최근에서야 가까운 지인들에게만 알렸습니다. 결혼식에는 '아는 형님' 멤버들과 동료 연예인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비 신부는 아는형님 PD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 발표 이후, 민경훈은 여러 차례 팬들과 대중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그는 "팬분들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따뜻한 격려와 축복 많이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결혼 발표 자체가 큰 부담이었지만 이를 자연스럽게 얘기할 수 있게 해 준 '아는 형님' 제작진과 친구들,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민경훈 나이, 집안, 키 재조명

1984년생으로 올해 41세인 민경훈은 키 178.9cm, 몸무게 67kg로 알려졌으며, 지난 2003년 밴드 버즈의 보컬로 데뷔해 '겁쟁이', '가시', 'Monologue', '남자를 몰라'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그의 노래는 특유의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노래방 인기곡으로 자리 잡았고, 그 인기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민경훈은 음악 활동 외에도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이며, 특유의 유머감각과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결혼 소식은 오랫동안 그를 응원해온 팬들에게는 놀라움과 기쁨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그의 결혼 발표 이후 팬들과 누리꾼들은 "아 리즈 시절 생각하면 신부님 땡잡았네! 결혼 축하합니다", "예비 신부님과 행복하게 잘 사세요", "쌈자형 이제 새신랑이네요", "민경훈만큼 구설수 없는 연예인도 없지~ 축하해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남기며 그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결혼을 앞둔 민경훈은 결혼 이후에도 음악과 예능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팬들과의 소통을 놓치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언제나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함께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