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재산 싹 공개했다...평생 받는 닭 라면 '꼬꼬면' 로열티 얼마? (+딸, 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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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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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이경규가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닭라면'의 로열티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경규 닭 라면 '꼬꼬면' 로열티 얼마?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경규와 간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코미디언 이경규, 신기루, 이용진, 이선민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닭라면 로열티가 아직도 쏠쏠하다고 밝혔습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MC 김구라가 "계약 기간이 있냐"고 묻자 이경규는 "(로열티는) 평생이다. 계약서에 우리 딸까지 대물림 할 수 있도록 썼다. 라면 회사에서 배려해줬다. 내가 해달라고 한 게 아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어 "예림이 결혼할 때도 답례로 라면을 줬다. 맛있다"라며 "라면이 LA(로스앤젤레스), 해외에서 잘 팔린다. 멕시칸 이쪽에서 좋아한다. 나 사실 여기 안 나와도 된다. '라디오스타'를 위해서 나온 것"이라고 자랑했습니다. 

 

'이경규 딸' 이예림, 알고보니 닭수저? (+사위)

 KBS2 '남자의 자격'
KBS2 '남자의 자격'
이경규는 2011년 3월 KBS2 '남자의 자격' 라면 요리 대회에서 닭고기를 활용한 라면을 선보였고, 이는 그해 8월 팔도가 이를 상품화해 봉지라면, 용기면 등을 출시해 열풍을 일으켰습니다.

해당 제품은 출시 직후 1초당 7개, 168일 만에 1억개를 판매하면서 초대박을 터트렸습니다. 이경규가 받는 로열티는 전체 매출액의 1% 내외로 알려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온라인 커뮤니티 /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이경규 딸 예림 양은 2021년 12월 경남FC 소속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고, 당시 답례품으로 라면을 준비했습니다. 당시 하객으로 참석했던 배우 김정은이 202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이를 언급하자 이경규는 "반응이 폭발적이었다"며 "아무도 안 가고 하객들이 라면 받으려고 줄을 서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 매출 1% + 광고권한도 가지고 있다고 들음 농심에선 이 조건 못 맞춰준다고 해서 팔도랑 함", "출시당시 반년동안 1억개판매 개당 1000원이므로 매출액 1000억중 로열티 10억. 고로 초반에 3-40억정도 지급받고 세금떼고 20억정도 실수령했을거로 보임. 그후 급속도로 매출하락했지만 매년 2억이상씩 꾸준히 수령중일것으로 보임."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경규 재산 재조명...빌딩 5-6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지난 4월 이경규는 재산 관리 방법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습니다. 40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한 개그맨 이경규가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재테크를 하고 있지 않다고 솔직히 털어놓은 것인데요.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선 ‘앵그리 이경규를 단숨에 탱커로 만드는 슈퍼 딜러 황제성 l 예능대부 갓경규 EP.3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영상에선 황제성이 출연, 이경규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어 황제성은 “수명이 120년이라고 치면 사는데 한 가지 직업만 가지고 있긴 힘들지 않나 생각도 든다. 그러려면 모든 사람의 염원인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라며 “선배님처럼 빌딩 수십 개 가지고 건물 쇼핑하는 분들은 이해를 못할 수도 있다”라고 능청을 떨었습니다.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누구 놀리니?”라며 황당해하는 이경규에게 황제성은 “제가 어렸을 때부터 이경규 코미디언은 스타였었다. 굉장히 많은 부를 축적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그러나 이경규는 “나는 지금까지 부동산을 산 적이 없다. 땅 한 평도 건물도 산 적이 없다. 아파트는 지금 내가 사는 집이고 주식과 비트코인, 채권 투자 역시 안 한다”라고 밝히며 “재테크 안 한다. 그냥 (삶을)산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사업을 많이 했다며 “거기서 망한 것도 있고 성공한 것도 있다. 여기서 벌어서 저기 넣고 저기서 벌어서 여기 넣고 했다. 불안해서 이것저것 한 거다. 사업을 하면서 도장을 찍은 것은 영화 사업밖에 없다. 내가 영화 안 했으면 빌딩 5~6개는 있었을 것”이라고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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