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5' 조아라, "하루 휴대폰 사용만 15시간, 애가 울어도 게임 우선..."

모두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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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MBN 예능 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 청소년 부모 조아라와 박성우 부부의 일상이 공개되어 충격을 안겼다. 16일 방송에서 조아라는 하루 15시간 이상을 휴대전화와 게임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아라는 "계속 자극이 필요해서 자는 시간 빼고, 깨어 있는 시간에는 무조건 휴대폰을 갖고 논다. 하루 15시간이상 하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박미선은 "이 정도면 중독이다. 디지털 디톡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MBN 예능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가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제공) 2024.10.1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MBN 예능물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가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사진=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제공) 2024.10.1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아이 돌봄 대신 게임에 몰두하는 부모

방송에서는 조아라가 첫째 아들에게 동영상을 틀어준 뒤 혼자 방에서 PC게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7개월된 둘째 딸이 방치되어 위험한 상황에 처하는 장면도 포착됐다.

충격적인 것은 조아라의 반응이었다. 그는 "애 우는 소리가 들려도, 미안하지만 게임이 먼저다. 다행히 첫째가 여동생을 너무 잘 본다. 그래서 쭉 시키고 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부부 간 갈등과 디지털 중독의 악순환

남편 박성우 역시 퇴근 후 "하루 많게는 4시간 정도 게임을 한다"고 밝혔다. 부부는 과도한 카드 사용과 휴대폰 검사 등으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이에 MC들은 강한 우려를 표했다. 박미선은 "두 사람 다 문제"라며 분통을 터뜨렸고, 인교진은 "처음 느껴보는 답답함이다"라며 두통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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