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루머 3종 세트, 유두 피어싱 진실 고백 "험난했던 과정 재연까지..."

모두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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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15년 만에 지상파 토크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생존의 달인'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김재중을 비롯해 김병만, 김동준, 차오루가 게스트로 나섰다.

김재중은 방송 시작부터 동료 가수 김준수의 출연분을 모니터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준수에 대해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오랜만에 입담을 뽐낼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가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제공) 2024.10.1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가 1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C TV '라디오스타' 제공) 2024.10.16.  *재판매 및 DB 금지 / 사진 = 뉴시스

데뷔 초 루머 3종 세트, 유두 피어싱의 진실

데뷔 초 신비주의와 카리스마 콘셉트로 인기를 끌었던 김재중은 당시 여러 루머에 휩싸였다. 특히 '강제 유두 피어싱' 루머에 대한 진실을 포함해 그를 둘러싼 '루머 3종 세트'에 대해 해명했다. 김재중은 당시 특별한 이유로 피어싱에 빠져 있었다면서 험난했던 피어싱 과정까지 재연해 보였다. 현재 피어싱 상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변해 스튜디오를 뒤집어 놨다고 한다.

2PM 보고 받은 문화충격, 록병 극복 비화

김재중은 과거 음악방송에서 신인이었던 그룹 '2PM' 멤버들의 자유로운 모습을 보고 문화적 충격에 휩싸였던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2PM으로 인해 자신이 작아졌던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한 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다는 록(ROCK)병에 걸려 고생했던 경험도 털어놨다. 특히 서른 살에 록병을 고치게 된 의외의 장소를 공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입양 사실과 대가족 이야기, 공개 구혼까지

김재중은 자신이 입양됐다는 사실을 알게 된 당시의 상황도 생생하게 전했다. 현재 8명의 누나가 있는 딸부자집 막내아들인 그는 대가족에 대해 언급하며 '공개 구혼'을 하기도 했다. 3살 차이 나는 조카가 결혼해 아이를 낳을 때가 됐다고 밝혀, 결국 그의 반려자가 될 사람은 '할머니'가 될 수도 있다는 말에 모두가 폭소를 터뜨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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