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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1947 float-center" data-idxno="19194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128px"><img alt="한화 이글스 / KT위즈"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11/43549_191947_1236.png" />
<figcaption>한화 이글스 / KT위즈</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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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년 가을 야구를 목표로 삼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큰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한화는 지난<strong> 11월 8일 KT 투수 엄상백(28)을 4년 최대 78억 원에 영입</strong>하며 선발진 보강에 나섰습니다. <strong>전날에는 KT 유격수 심우준을 4년간 최대 50억 원에 데려와</strong> 이틀 동안 두 선수에게만 <strong>총 128억 원을 투자</strong>하며 <strong>외부 FA 영입을 단 3일 만에 마무리</strong>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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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b>한화의 FA 시장 움직임과 거액 투자</b></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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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1949 float-center" data-idxno="191949"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한화 이글스"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11/43549_191949_1328.png" />
<figcaption>한화 이글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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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엄상백의 계약 세부 조건은&nbsp;<b>계약금 34억 원, 4년간 총 연봉 32억 5000만 원, 옵션 11억 5000만 원</b>입니다. 그의 영입은&nbsp;<b>한화가 선발진 강화를 위해 긴급하게 결정한 조치</b>로, 지난&nbsp;<b>3시즌 동안 31승을 올리며 준척급 선발 투수로 자리 잡은 그의 성과가 반영</b>된 결과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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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특히&nbsp;<b>올 시즌에는 29경기에서 13승 10패를 기록하며 개인 &lsquo;커리어 하이&rsquo;를 달성</b>했습니다. 한화의 손혁 단장은<b>&nbsp;&ldquo;선발 투수 뎁스 강화를 위해 빠르게 움직였다&rdquo;</b>고 설명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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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전에도 한화는 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굵직한 외부 FA 영입에 적극적이었습니다. 2022시즌 직후에는&nbsp;<b>LG 출신 채은성을 6년간 최대 90억 원에, SSG 투수 이태양을 4년간 최대 25억 원에, 삼성의 오선진을 1+1년 4억 원에 영입한 바 있습니다.</b>&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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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또한, 올 시즌 전에는 롯데로부터&nbsp;<b>안치홍을 4+2년 계약에 최대 72억 원에 데려왔습니다.</b>&nbsp;이번 엄상백과 심우준의 영입으로 최근 3년간 한화의 외부 FA 영입 총액은 319억 원에 달하며, 류현진과의 8년 170억 원 계약을 포함하면&nbsp;<b>3년간 489억 원을 투자한 셈입니다. 이는 10개 구단 중 최고 금액</b>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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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b>선발진 강화의 필요성과 기대</b></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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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1950 float-center" data-idxno="191950"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76px"><img alt="뉴스１"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11/43549_191950_1358.png" />
<figcaption>뉴스１</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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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화는 올 시즌 개막전에서 리그 최고의 선발진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시즌 중 다양한 문제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nbsp;<b>류현진은 국내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고, 외국인 선발 투수 페냐와 산체스도 실망스러운 성적을 냈습니다.</b>&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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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문동주는 불안정한 활약을 이어갔으며, 5선발 김민우는 팔꿈치 인대 수술로 시즌을 조기 마감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nbsp;<b>선발진 보강은 불가피했고, 이에 엄상백의 영입이 결정되었습니다.</b></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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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b>한화의 대규모 투자, 왜 엄상백인가?</b></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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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1951 float-center" data-idxno="191951"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66px"><img alt="한화 이글스"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11/43549_191951_1427.png" />
<figcaption>한화 이글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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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엄상백은 선발과 불펜에서 모두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사이드암 투수</b>로 평가받습니다. 2015년 KT 위즈의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9시즌 동안 통산<b>&nbsp;305경기에서 45승 44패, 3세이브, 28홀드,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b>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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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올 시즌에도 KT의 선발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으며,<b>&nbsp;29경기에서 156⅔이닝을 소화하며 13승 10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b>해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과 이닝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검증된 선발 투수로서 엄상백의 합류는 한화의 선발 로테이션에 큰 힘이 될 전망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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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b>심우준 영입의 의의와 팀 내 역할</b></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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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1953 float-center" data-idxno="191953"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68px"><img alt="한화 이글스"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11/43549_191953_1458.png" />
<figcaption>한화 이글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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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엄상백 이전에 먼저 영입했던&nbsp;<b>심우준은 안정된 타격 능력과 수비력, 빠른 주력을 갖춘 유격수</b>로, 2014년 KT의 2차 특별지명을 통해 입단했습니다.&nbsp;<b>9시즌 통산 1072경기에서 타율 0.254, 31홈런, 275타점, 156도루, 403득점, OPS 0.639의 성적</b>을 올렸으며,&nbsp;<b>2024시즌에는 상무 복무 후 복귀해 53경기에서 타율 0.266, 3홈런, 28타점, 7도루, OPS 0.680의 성적을 기록</b>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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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한화는 베테랑 유격수 하주석의 FA 이탈로 생긴 공백을 심우준으로 메워, 주전 유격수로 기용할 계획이며 이도윤, 황영묵 등을 백업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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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b>강력한 선발진과 내야 강화</b></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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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1954 float-center" data-idxno="191954"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한화 이글스"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411/43549_191954_1530.png" />
<figcaption>한화 이글스</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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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번 영입으로 한화는&nbsp;<b>류현진, 문동주, 엄상백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토종 선발진을 구축</b>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이 동반 활약할 경우, 한화의 선발진은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심우준의 합류로 내야진도 한층 안정될 전망입니다. 한화의 공격적인 영입이 내년 시즌 성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p>

한화 이글스 / KT위즈 내년 가을 야구를 목표로 삼고 있는 한화 이글스가 FA(자유계약) 시장에서 발 빠르게 움직이며 큰 투자를 단행했습니다. 한화는 지난 11월 8일 KT 투수

한화 이글스, 선수 영입에만 128억 들여... 최근 입단한 선수 누구길래? (+엄상백, 연봉,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