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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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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가 14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설 이후 금요일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정부는 당초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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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설 임시공휴일 &#39;27일&#39; 확정</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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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5777 float-center" data-idxno="195777"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1200px"><img alt=""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501/44436_195777_3925.jpg" />
<figcaption>MBN</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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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난 13일 정부 관계자는 최근 제기된 &lsquo;임시 공휴일 변경&rsquo; 주장에 대해<strong> &ldquo;국민 다수가 27일 임시공휴일로 생각하고 휴가 계획을 짠 상황에서 (날짜를) 번복할 때 더 큰 혼선이 생긴다&rdquo;</strong>며 변경 계획이 없음을 확고히 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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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은 지난 8일 설 연휴기간을 기존 3일에서 6일로 늘려 소비심리를 진작시키고 내수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27일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을 발표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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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일각에서는 임시공휴일을 금요일인 31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기혼 여성들의 명절 가사 노동 가중과 월말 업무를 마감해야 하는 근로자 부담 가중에 대한 우려 때문입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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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style="font-size:1.25rem;"><strong>&#39;31일&#39; 아닌 이유? "번복, 더 큰 혼선 생겨"</strong></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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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ure class="photo-layout image photo_195778 float-center" data-idxno="195778" data-type="photo" style="display:inline-block; max-width:680px"><img alt="온라인 커뮤니티" src="https://cdn.salgoonews.com/news/photo/202501/44436_195778_3951.jpg" />
<figcaption>온라인 커뮤니티</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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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부 관계자는<strong> &ldquo;31일은 다수 기업이 월말 결산과 마감을 진행하는 날이다. 임시 공휴일 지정 시에도 출근하는 직원들이 생길 수 있다&rdquo;</strong>며 임시공휴일을 27일로 정한 이유를 밝혔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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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trong>&ldquo;31일에 쉬게 되면 27~28일 출근자와 귀성객이 겹쳐 교통 혼잡이 더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했다&rdquo;</strong>고 전했습니다. 내수 진작 효과에 대해서도 &ldquo;휴일 수가 같기에 큰 차이가 없다&rdquo;는 입장을 밝혔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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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quo;임시공휴일 31일 지정&rsquo;은 지난 8일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자신의 SNS에 공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정 청장은 &ldquo;침체한 경기를 활성화하려는 본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날짜를 신중히 지정해야 한다&rdquo;고 말하며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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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역시 지난 12일 자신의 SNS에 &ldquo;정 청장 의견에 공감한다. 31일을 임시공휴일로 해야 한다&rdquo;며 거들기도 했습니다.&nbs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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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사혁신처는 14일 &lsquo;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안&rsquo;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임시공휴일을 확정하기 위한 관보 공고 등 후속 조치에 착수할 예정입니다.&nbsp;</p>

온라인 커뮤니티정부가 14일 국무회의에서 오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설 이후 금요일인 31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지만 정부는

설 임시공휴일 '27일' 확정...'31일' 아닌 이유? "번복, 더 큰 혼선 생겨"